경찰서·11공수여단·소방서·교육청과 협조체계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양경찰서, 제11공수특전여단, 담양소방서, 전남담양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맞춤형 서비스 ‘정부 3.0’의 핵심가치 실현과 지역화합을 위한 것으로 관광, 문화, 예술, 교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다가오는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개방, 소통, 공유, 협력을 위한 공동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화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 10일에는 호남기후변화체험관과 전남담양교육지원청이 교육‧문화 체험과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방과후학교 상호 운영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담양군은 경찰서, 11공수특전여단, 소방서, 한전 등과 함께 격월로 노후주택 수리‧보수와 마을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기관 합동으로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방행정 3.0시대를 맞아 군민의 곁에 있는 관내 유관기관이 서로 힘을 모으면 더 나은 경제와 복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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