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만 담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2년 전부터 읍내 마을경로당을 찾아 녹슬고 무뎌져 잘 들지 않는 칼을 갈아주면서 노인들의 말벗 역할까지 하는 선행을 베풀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최 위원장은 “힘들기도 하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허락된다면 경로당에 칼 갈아주는 봉사활동 이외에도 화장실 청소도 도와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