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수해예방 및 풍수해보험 홍보, 주민 안전의식 고취 등
담양군이 4월 안전점검의 날과 다가올 행락철을 대비해 안전사고예방 및 풍수해보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담양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협의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시장에서 행락철 및 여름철 대비 풍수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담양시장을 찾은 주민과 주변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풍수해예방,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 스스로 재난예방 요령을 배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태풍, 지진, 호우, 강풍, 대설 등으로 주택과 온실에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지난해 두 가구가 태풍으로 인해 주택이 파손됐으나 보험에 가입돼 있어 236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큰 보탬이 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가 발생하면 가입자가 받은 보험금이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보다 훨씬 많으므로 실질적인 재난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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