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4회째를 맞은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는 영국 런던국제주류품평회(IWSC),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꼽히는 권위있는 대회로 전세계 70개국 1천474종의 내로라하는 술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타미앙스’는 세계 주류매거진 홍보와 함께 오는 9월 중 뉴욕·시카고 등 미국 10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언론 홍보, 유통 바이어 상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담양의 불어식 발음인 타미앙스(TAMIANGS)는 국내산 쌀과 구기자, 오미자 등 13가지 한약재를 넣어 100일 이상 발효 후 10여년 이상 숙성시켜 증류한 전통 민속주로 1년에 1천여병 정도만을 한정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대나무 여과 등 독특한 제조 비법과 오랜 숙성을 통해 나온 황금색 빛깔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며 묵직한 첫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 깔끔한 뒷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양대수 대표는 전통주 제조의 정통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0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제22호)으로 지정돼 술 분야에서는 최고의 권위자로 활동하고 있다.
타미앙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3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타미앙스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500㎖ 1병 기준 3만원으로 전화(061-383-3011) 또는 인터넷(www.chusungju.co.kr)을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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