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박람회 통역 자원봉사자 100명 대상
담양군은 지난 28일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대나무박람회 기간에 활동할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1기 외국어스쿨을 개강했다.
외국어스쿨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눠 실시되며, 1기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60명(영어 40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2기는 40명으로 하반기에 이뤄진다.
1기 교육생은 28일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으며, 영어반은 28일과 29일 이틀간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해당 외국어 일상회화와 문화습득, 담양대나무박람회 소개, 담양 관광명소 안내, 대나무 관련 용어 등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어스쿨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된 자원봉사자들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히 수업을 받아서 자기계발과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기간 중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리는 세계대나무총회(WBC) 기간에 집중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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