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동우회, 제36회 담양군선후배축구 ‘청년부 우승’
한마음동우회, 제36회 담양군선후배축구 ‘청년부 우승’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4.04.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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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부 그루터기, 장년부 한두레 우승…내년 ‘대사랑동우회’ 주최
 

 
관내 선후배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36회 담양군선후배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9~20일 양일간 담양중·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씨밀레동우회(대회장 정태환, 준비위원장 최규식)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20개 동우회에서 선후배와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 축구를 통해 진한 우정을 나눴다.
8개 동우회가 참가한 청년부는 한마음동우회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너나들이동우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예선 승점점수와 개회식때 참가인원을 고려해 애정동우회가 받았다.
7개 동우회가 출전한 중년부에서는 그루터기동우회와 백호동우회가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결승에서 만나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그루터기동우회가 1대0으로 승리, 지난 대회 패배를 설욕했다.
결승진출에 실패한 2개팀 중 대회규칙에 따라 만우동우회가 장려상을 받았다.
장년부는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두레동우회가 청담동우회를 제치고 우승컵에 입맞춤 했다.
발군의 기량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영대(한두레)·송병훈(그루터기)·임대성(한마음)씨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우승기, 준우승팀과 장려상팀은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밖에 족구경기는 어울림동우회가 접전 끝에 신우동우회를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다수참가상과 참가상은 한두레동우회가, 응원상은 그루터기동우회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간간히 진공청소기와 선풍기, 전기그릴 등 가전제품과 한과, 쌀 등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정태환 대회장은 “36년이라는 전통을 이어온 선후배축구대회가 축구라는 운동을 통해 선·후배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인정과 훈훈한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지역민들과 지역선·후배님, 동우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치르는 제37회 담양선후배축구대회는 대사랑동우회(회장 임광택·담양중 47회 졸업)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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