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은 문학·역사·철학 등 다양한 주제가 융합된 통섭형 인문학 과정인 ‘인문독서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담양문화원의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고재종 시인이 강의를 맡아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문화원형자원에 대한 이해와 교감 읽기’, ‘세상을 놀라게 한 창조적 상상력 이야기’ 등 2개의 주제별 강좌로 진행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공모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융성에 기반이 되는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차 강좌의 주제는 '지역문화원형자원에 대한 이해와 교감 읽기'로 지역에 산재한 설화, 생태, 유적, 민속, 문학, 예술, 교육 등의 문화원형자원을 각 부문의 명저들과 함께 읽어냄으로 삶의 현장이 인문과 생태, 문화의 현장이라는 의식고취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별 참가인원은 최대 100명으로 희망자는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에 참가하려면 담양문화원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061-383-6066) 또는 이메일(dy6066@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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