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통합진보당
고재건 예비후보는 담양군농민회 사무국장 출신답게 쌀시장 전면개방이라는 농업의 위기를 전체 농민과 함께 막아내고자 담양군 농민회의 권고로 이번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고 예비후보는 ‘선거’라는 공간은 쌀시장 전면개방 반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관철시키는데 필요한 더 많은 힘을 결집시키는 유용한 수단이 된다고 정치에 입문하게 된 당위성을 역설했다.
고 예비후보는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는 생산비 보장으로 농업생산을 안정화시켜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된 가격에 공급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식량자급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다”며 “수매제 입법화의 전단계로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에 관한 전남도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6월까지 입법청원 서명을 받아 7월에 열리는 도의회 첫 회기에 입법발의 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선 10개 품목을 선정해 소비자단체와 행정, 전문가가 참여해 최저가격을 산정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농민과 농업을 위해 힘쓰는 군의원’이 되겠다는 고재건 예비후보는 농민단체 회원, 작목반, 마을 주민, 상가를 발로 뛰며 농번기 일손을 거들며 대화를 나누고 또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을 홍보하고 있다.
또 비가 오는 날이면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쌀시장 전면 개방을 막아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고재건 예비후보는 “군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쌀시장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와 연계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입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전남도 뿐만 아니라 담양군에서도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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