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후보)구상규 담양도의원예비후보-네 번째 도전…마을 구석구석 자전거 선거운동
(이색후보)구상규 담양도의원예비후보-네 번째 도전…마을 구석구석 자전거 선거운동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4.05.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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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도의원 선거에 도전한 뒤 매번 쉬지 않고 유권자의 마음에 노크를 보내는 후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네 번째 지방선거에 나서는 이색 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에 제2선거구 도의원선거에 도전하는 무소속 구상규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구 예비후보는 봉산면 출신 정치인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을 해보겠다”는 일념으로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 지역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구 예비후보는 정치권에 입문한지 12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늘 해왔던 것처럼 자전거를 타고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메모하고 있다.
요즘에는 농번기철이라 바쁘고 힘든 농민들을 위해 농사일을 도와주러 현장을 누비는 등 발로 뛰고 있다.
특히 그는 부모님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벼·보리 수매때마다 새벽부터 수매현장에 나가 몸소 어깨에 가마니를 매고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줘 화제가 된 바 있다.
세번째 도전한 지난 2010년 민주당 도의원 경선에서 0.58%의 근소한 차이로 석패해 분루를 삼켰던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주민들의 심판을 받을 각오다.
구 예비후보는 “지난 10여년 동안 숙제를 받은 학생의 심정으로 담양과 농촌의 절실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을 찾아 그 현장에 맞는 해결책을 공부해 왔다”면서 “강소농 억대부자 농민을 양산할 수 있는 방법을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정치권의 지방의원 공천폐지 약속 뒤집기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구 예비후보는 “지방의원은 국회의원과 중앙당 눈치보고 수족역할을 할 시간에 주민과 생업현장을 살피고 공부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선거때마다 지역감정을 활용한 싹쓸이 정치와 만장일치의 지방의회 일당독주는 주민들에게 독버섯 암덩어리와 같은 존재로써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힘없고 약한 이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다시 한 번 굳은 마음을 먹었다”면서 “오직 지역과 주민을 위해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낮은 자세로 주민만을  섬기는 생활자치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현재 국제 봉사단체인 담양청죽로타리클럽 고문을 맡아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장학단체인 작은사랑동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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