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거구 김정오·김종수·이규현…경선통해 후보 결정
‘가선거구’ 윤영선·박종원
‘나선거구’ 김현동·추연욱
‘라선거구’ 김기성·조홍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로 마감된 새정치민주연합 기초의원 공직선거후보자 공천신청 결과 담양지역에서는 가선거구(담양읍)에 윤영선 군의원과 박종원 전 군의원 등 2명, 나선거구(무정·월산·금성·용면)에는 김현동·추연욱 군의원 2명이 공천신청을 했다.
또 다선거구(수북·대전·봉산)에는 김정오 군의원와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 이규현 전 군의원 등 3명이, 라선거구(고서·창평·대덕·남면)에는 김기성·조홍천 군의원 등 2명이 공천을 희망했다.
이로써 각 정당에서 선거구당 2명씩 후보를 내세우는 것을 감안하면 가·나·라 선거구에 공천신청을 한 예비후보들은 경선없이 공천권을 거머쥐게 됐다.
3명이 공천을 희망한 다 선거구는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한 100%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2명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신청과 무소속 출마를 놓고 고심했던 최용만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가 선거구)·정철원 금성건설 대표(나 선거구)·김성석 전 담양군 축산계장(라 선거구) 등 3명은 공천신청을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선회했다.
당초 무소속으로 기초의원 선거에 뛰어든 예비후보는 가선거구에 정광성 군의원과 이진우 전 담양군통합체육회 부회장, 다선거구에 김수완 수북농협 감사, 라선거구에 고희석 고서면주민자치위원 등이다.
여기에다 라선거구에는 고재건 담양군농민회 사무국장이 통합진보당으로 뛰고 있다.
이에따라 새정치 후보들은 본 선거에서 쟁쟁한 진보당·무소속 후보군들과 금뱃지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여야 한다.
한편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공천 출마자 8명중 7명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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