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무소속 군수 예비후보

불신 털고 상생과 화합·신뢰의 정치 추구
대나무산업 대신할 대체산업 개발 주력
학생·학부모·교사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
인사제도 객관화, 담당업무 재량권 보장
예산 대폭 투자 농림축산물 브랜드 개발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썩은 정치를 뿌리 채 뽑아내고, 주춧돌부터 다시 쌓아야 합니다. 참담한 대가를 치르고 배운 세월호의 교훈입니다. 더이상 기성 정치인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행복한 삶을 맡길 수 없습니다. 안철수가 오염시키고 철수해버린 새정치를 제가 유권자와 함께 담양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담양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지역정치가 변해야 합니다. 제게는 유권자 여러분이 바로 조직이며 정당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여러분과 함께 행동하며, 여러분이 바로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대립과 분열, 불신으로 더럽게 오염된 정치를 상생과 화합, 신뢰의 깨끗한 정치로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정치를 바꿔 군민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겠습니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은 깨끗한 정치 때문에 세계에서 국민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들입니다. 행복은 물질적 풍요나 소비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깨끗한 정치입니다.
우리 국민들도 잘못된 관행적 선거문화와 정치를 직업으로 삼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정치를 독식하는 직업정치인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불신의 정치를 신뢰의 정치로 바꾸어야 합니다.
정치발전 없이는 경제발전도 기대하기 힘듭니다. 앞으로는 정치선진국이 경제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담양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정치를 바꿔야 할 때입니다. 원래 정치의 주인은 유권자입니다. 이제 그 정치를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주는 지역정치를 하겠습니다.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민자치를 실현시키겠습니다.
“대나무산업을 대신할 대체산업을 개발하겠습니다.”
대나무산업은 미래 담양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산업이 될 수 없습니다. 담양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나무산업을 대신할 새로운 대체산업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대나무산업이 담양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화를 충분히 이끌었습니다. 이제 대나무산업 대신 교육과 농업, 문화, 예술, 체육과 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산업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대폭 증가 시키겠습니다. 
“지역경제와 인구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교육과 농림축산업, 그리고 문화/예술/체육/복지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대체산업을 개발하여 지역의 경제와 인구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전국의 젊은 세대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담양으로 앞 다투어 몰려드는 “전국 제 1위 명품 유치원, 명품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농업 관련 인구가 70%에 달하는 농촌도시 담양은 농림축산업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농림축산업 관련 대체산업을 개발하여 경제를 살리고, 귀농과 귀촌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펴겠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예술, 체육과 복지 정책에 중심을 두는 산업을 개발하여 살기 좋은 담양에 정착하려는 인구를 늘리겠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사회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쟁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유치원부터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명품교육을 하는 ‘명품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교육관련 행정 조직을 확대하고, 지역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평생학습/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민의 평생교육을 담당할 ‘평생교육원’을 설립하겠습니다. 또한 성장 지상주의의 결과로 공동체 의식이 희박해지는 것을 막고, 성장기 학생들의 정서교육을 위한 ‘생태학교 만들기’를 시도하겠습니다. 창의적 교육, 인성 교육과 다문화 이해 교육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게 만들겠습니다. 지역의 인재를 국제적 감각을 겸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농림축산인이 행복한 생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농림축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습니다.
탁상행정식 농업정책으로는 농업을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정책이 필요합니다. 저의 전공은 농업분야입니다. 또한 저는 지역내 농업관련 단체와 많은 농업인들과 오랜 기간 모임을 지속하면서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왔습니다. 
“농림축산물 명품 브랜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투자하지 않고 발전만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말로만 외친다고 명품 브랜드가 되지 않습니다. 친환경 생태농업은 1차 농업 생산물만으로 그 가치를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제조업 등 모든 산업이 그 수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지역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가가치가 높은 생산 품목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세대가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문화·예술·체육·복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핵가족화의 가속화로 인한 세대 간 고립이 점차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문화, 예술과 체육을 통해 유치원생, 청소년, 노인 세대가 서로 연대할 수 있는 행복한 복지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삶의 질을 중시하며, 아트의 거리, 문화 마을 조성과 청소년 문화센터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어린이 회관’과 ‘평생교육원’을 설립하고 ‘마을 도서관’을 설치하여 세대가 서로 소통하는 행복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차기 선거용 전시성 복지정책은 하지 않겠습니다.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정의 복지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장애인 복지지원센터’, ‘장애인 복지관’,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직업교육’ 등을 위해 투자겠습니다. 여성의 사회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에 ‘여성 50% 할당제’를 실시하겠습니다.
“인사가 만사입니다.”
공직사회에서 구성원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인사가 조직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는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습니다. 공무원 인사권을 오직 군민을 위한 군정을 위해서만 쓰겠습니다. 능력과는 무관하게 자기사람이라고 요직에 앉히는 인사는 하지 않겠습니다. 돈이나 정치적 줄서기가 아니라, 능력과 경력이 우수한 사람이 먼저 승진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객관화시키겠습니다.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담당업무에 대한 재량권을 최대한 보장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번 자리에 앉혔으면, 그 능력을 전력 발휘할 수 있도록 ‘최소 근무기간 보장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 채 업무 파악도 못하고 나가게 하는, 실권을 주지 않는 인사를 하지 않겠습니다. 당선 다음날부터 차기 선거를 겨냥하여 각종 위원회, 사회단체에 자기사람을 포진시켜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 하지 않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민자치를 실현시키겠습니다.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습니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그 생각과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정책 방향을 새로운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평가 내려, 미래 담양 발전을 위한 정책의 방향을 더욱 튼튼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선되는 순간부터 차기 선거만 준비하는 직업정치인이 되지 않겠습니다.
담양 군민이면 누구나 함께 교육, 농업, 문화, 예술, 체육, 복지, 환경 등 주요 군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풀뿌리 지역정치를 하겠습니다. ‘신바람 신문고’, ‘유권자가 제안하는 군민정책은행제도’를 운영하겠습니다.
제가 30년 가깝게 대학교수로서 대학 행정, 교육, 농업, 축산, 수의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지역발전을 위해 바치고 싶습니다. 봉사와 청렴, 정직의 가치를 내세워 신뢰를 증가시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57년 담양읍 백동리 출생(만 56세)
담양동초-담양중-광주상고-전남대 박사-(미)Iowa 주립대 박사 후 과정
육군 하사 만기 제대 
전남대학교 교수
전 전남대 수의과대학 학장
전 전남대학교동물병원장
전 담양을아끼는사람들 상임의장
전 담양군 바른선거를위한모임(바선모) 회장
전 담양군하키협회 회장
전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 위원
전 담양교육연구회(담교련) 회장
농촌생활을사랑하는모임(농사모) 회장
담양광주상고동문회 상임운영위원
담양중학교 총동문회 감사
담양동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