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소득창출 위해 기업·투자유치 노력
규제제거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농업강군 육성, 피부로 느끼는 복지 실현
품격높은 관광,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대
광주·담양간 통합추진, 제5경마장 유치

그러나 산업화의 과정에서 소외되고 죽세공예 산업마저 사양길을 걷게 되었으며, 담양한우의 옛 명성은 날이 갈수록 그 빛을 잃고 최고 13만에 달하던 인구는 어느새 세 토막 난 4만7천명 수준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생태도시와 대나무신산업 정책을 군정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하였다고 하지만 공장세우기 어렵다고 기업인들은 발길을 돌리고 지역경제와 농업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기만 합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성장하는 도시, 쇠퇴하는 도시 조사에서 우리 담양은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자손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우리들의 삶의 터전 담양을 경제는 활력을 잃고 인구는 계속 줄어가는 지역으로 그냥 둘 수는 없습니다.
이제 담양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경제성장과 인구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합니다.
담양을 살리기 위한 변화의 첫걸음은 대나무와 생태도시 중심의 군정을 경제 살리기 중심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대나무와 생태도시는 지역 이미지를 살리는 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담양의 성장 동력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오늘날 국가와 지방의 최대 화두인 먹고사는 문제 즉,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을 비롯한 투자유치에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지역을 찾는 기업들이 발걸음을 돌리지 않도록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없애고 최고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권역별로 소규모 공장 가능입지 사전 지정과 기반시설 지원도 추진하는 등 ‘전국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환경’ 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또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적막에 휩싸인 읍과 면 소재지 상가 활성화를 위하여 음식, 전통공예, 패션 등 테마별 거리를 조성하고 환경개선도 지원이 필요합니다.
담양읍과 대전면의 재래시장을 재정비하고 전통문화 시장으로써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야합니다.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택지개발정책을 시행하여 상주인구를 늘려나가겠습니다.
지방대도시인 광주광역시의 베드타운으로써 최적의 여건을 갖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전원주택단지,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립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이중, 삼중의 규제로 주민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그린벨트 제도의 개혁을 위해 타 자치단체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시골마을 빈집들을 군에서 매입해 전원주택으로 개발·재분양 하고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내고향 내집 갖기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그 두 번째는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농업강군을 육성하는 일입니다.
농업은 농산물생산 그 자체로도 무한한 가치가 있는 일이지만 이에 못지않게 지역사회를 유지하고 오랜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는 공익적 기능 또한 크기 때문에 그에 따른 사회적, 행정적 보상과 대우가 있어야 합니다.
생산비는 줄이고 품질은 높이는 전략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들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취가격을 높이기 위하여 농업예산 비중을 현재의 20%에서 25%까지 늘려 지원하는 한편 농협과 전문가 농업인이 함께하는 농정발전기획단을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쌀, 딸기, 토마토, 포도, 단감, 한우 등 6대 지역 농산물의 품질규격과 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하여 통합브랜드 관리조례도 제정하겠습니다.
원예용 시설하우스의 준영구적인 비닐교체와 가온작물에 대한 공기열 히트펌프 등 에너지 절감시설과 작업 편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만여평 이상 규모의 미래형 첨단온실을 2개 권역에 설치하고 농업인들이 다수 참여하는 기업형태로 운영토록 지원함으로써 젊은이들이 대를 이어 농업을 경영하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농산물유통전문 업체를 육성 제값받기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농촌인력은행 설립을 통하여 노동력과 농업현장 체험객 알선, 외국인 근로자 공급대행 등의 역할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축산업을 담양경제의 축으로 삼아 도축과 가공, 유통, 홍보를 일원화한 한우파크를 설립하고, 혈통개량 연구와 최적의 사양관리 표준 매뉴얼을 제공하며, 맞춤형 혼합 발효사료 공장도 설립하여 사료비 절감과 육질 개선에 기여하는 등 담양한우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입니다.
이 시대 최대의 과제인 서민복지 확대로 군민 모두가 피부로 느끼는 복지담양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사회보장법 밖에서 제도적인 도움을 못 받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자치단체가 철저히 보호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장애와 가난 등 대를 이어 고통 받는 분들이 없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며, 군민재능기부재단 설립으로 공동체 정신에 의한 복지가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경로당 없는 마을 (35개소) 제로화를 실현하고 경로당을 건강관리와 취미생활, 소득창출 등 노인복지의 요람이 되도록 병·의원, 전문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정부가 지급하는 기초연금 제도를 보완하여 소득하위 70% 노인들 모두 매월 20만원씩 드릴 수 있도록 노인수당 지급조례를 제정하고, 독거노인 1:1 돌보미 제도를 마련하며 노인치매성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종합관리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심야까지 운영하는 군립보육시설 설치운영과 어린이집 등 종사자 인건비도 현실화 하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대를 위한 여성정책심의회의 설치 운영과 수영장, 볼링장, 헬스장 등을 갖춘 생활 스포츠타운 건설, 다문화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품격 높은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잇는 녹색관광특구를 조성하고 죽녹원의 주차시스템을 정비하며, 담양호·추월산·금성산성·가마골을 연계한 명품관광 단지개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케이블카 설치와 하이킹코스개발, 자전거도로 개설, 식물원 조성 등 과 함께 수자원 확보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가사문화권 주변 정자를 활용한 선비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평 슬로시티 한류체험 한옥마을 조성, 창평과 대덕 등이 전원형 한옥휴양촌 및 휴양숲을 조성하는 등 남부권 관광개발도 매우 중요합니다.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대비하여 콘도미니엄 형 숙박시설을 유치하고 질 높은 음식산업 육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월산면 홍수조절지를 이용 계절 꽃단지를 조성하는 등 관광 명소화 하고 용흥사권 관광개발 계획도 수립 추진하겠습니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구례, 곡성, 순창 등 장수촌을 연계한 행정협의회를 강화하고 서울지역에 관광안내소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담양을 명품 농촌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교육환경개선 지원조례 제정과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농촌지역학교 지원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하겠습니다.
지역개발과 인구증대를 위한 장기적 비전으로 광주광역시 담양군 통합을 담양의 정체성 확보와 군민의사 존중 원칙아래 추진하며, 제5경마장 유치와 대전차포 사격장 이설 및 이설 후 내륙형 경제자유구역 유치도 군민과 함께하고 인근 시, 군 등과 협력 추진하겠습니다.
민선 6기 동안 위에서 약속한 일들이 내실 있게 추진된다면 우리담양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농업소득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그늘진 곳 없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누리는 곳으로, 품격 높은 문화와 1,000만 관광시대를 열게 되어 ‘향후 10년 안에 인구 10만, 전국 10대 부자군 담양’ 의 초석이 마련 될 것입니다.
1953년 담양읍 천변리 출생(만60세)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캐나다 퀸스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현역 만기제대(예비역 병장)
행정고시 24회 합격(1980)
담양·고흥부군수, 순천부시장, 순천시장 권한대행
전라남도 농정국장·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추진단장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
전남 도립대·광주대 겸임교수
새정치연합 전남도당 창당 발기인
새정치민주연합 입당(2014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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