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갑중씨 경선 불참
전정철 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담양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 나서게 된다.
전정철 전 군의회의장은 경쟁자였던 김동주 도의원과 김갑중 전 담양군축구협회장이 후보자 결정을 위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에 불참키로 함에 따라 단독 후보가 됐다.
김 도의원과 김 전 군축구협회장은 지난 6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에서 담양2선거구 광역의원 경선후보로 전정철 전 군의회의장을 포함한 3명을 확정하자, 다음날에 전남도당 및 중앙당에 재심요구를 받아주지 않을 경우 경선에 불참한다는 요지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발해왔다.
이에대해 전남도당은 지난 12일 재심요구를 기각하기로 결정, 김 도의원과 김 전 축구협회장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동주 도의원은 무소속으로 나설지, 아니면 뜻을 접을 지를 놓고 고심중이며, 김갑중 전 군축구협회장은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까지 확실한 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군으로는 전정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구상규 전 국회의원 비서와 김진호 고서면의용소방대장 등이다.
한편 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군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박철홍 도의원과 새정치연합에 경선 신청을 했다가 컷 오프 돼 무소속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는 강승환 담양 청죽당 대표이사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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