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난타’, ‘인문학콘서트’ 선착순 30명 모집
담양문화원은 어르신문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르신문화학교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위탁사업으로 실시한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담양문화원에서 ‘힐링파워! 대나무난타’ 와 ‘어르신인문학콘서트’ 두 프로그램을 응모해 선정됐다.
‘힐링파워! 대나무난타’는 최근 복원된 담양의 대나무 타악기 연주 교육을 통한 지역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콘텐츠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르신 인문학콘서트’는 지명 천년을 맞이하는 담양의 향토사 및 향토문화에 해박하고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로 하여금 지역민들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고 교류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파워! 대나무난타’는 매주 토요일, ‘어르신인문학콘서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씩 진행하며, 5월 22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어르신문화학교에 참가하려면 담양문화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383-6066)로 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의 운영으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학교 등에 대한 문화나눔봉사 공연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향수에 이바지해왔다”면서 “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삶의 활력과 긍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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