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6전7기 끝에 담양군의회에 입성한 추연욱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대민접촉을 강화하는 등 스킨십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추 후보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차량을 이용한 유세활동 보다는 바쁜 농번기인 농촌현실을 감안, 논두렁·밭두렁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유권자들을 접촉하고 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소통하는 전략으로 마을 곳곳을 누비고 있는 추 후보는 열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특유의 친근감으로 유권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추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준 금성·용면·월산·무정 면민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면서 “초선의원으로서 미흡했던 점이 참 많았지만, 한번더 당선시켜 주신다면 현장에서 같이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미흡한 점을 메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