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는 지난달 28일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을 기르기 위한 어린이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11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36명의 아이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자신이 읽은 동화를 재미있고 씩씩하게 발표해 참가자를 비롯한 부모님들에게도 웃음과 추억을 선사했다.
전남도교육감상을 비롯해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담양공공도서관장상 뿐만 아니라 참가한 어린이들 전원에게 꿈나무상이 수여됐다.
박인식 담양교육장은 “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이 용기를 내어 자신이 읽은 동화를 재미있게 이야기해 어린 시절 할머니가 이야기해주던 추억을 떠올리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달아 책을 사랑하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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