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전 부원장· 고재종 전 사무국장 출마

담양문화원 따르면 김귀수 현 문화원장의 임기가 6월말일자로 끝남에 따라 17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13대 담양문화원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담양문화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담양문화원 소공연장에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를 들은 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후보자 등록은 9~10일이며, 투표자는 2013년 12월 16일 이전에 입회한 회원들로 최근 2년간 회비를 납부한 520여명이다.
현재 담양문화원장 선거에 도전할 뜻을 밝힌 입지자는 이병호(75) 전 담양문화원 부원장과 고재종(55) 전 담양문화원 사무국장 등 2명으로 파악됐다.이병호 전 담양문화원 부원장은 담양군재향군인회장과 민주평통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족통일담양군협

고재종 전 사무국장은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한국작가회의 이사, 작은 것이 아름답다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1984년 '실천문학'에 작품 ’동구밖 집 열 두 식구’ 등을 발표하며 등단해 시와 시학상을 비롯해 젊은 시인상과 소월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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