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민선6기’ 담양군수 당선자 특별 인터뷰
최형식 ‘민선6기’ 담양군수 당선자 특별 인터뷰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4.06.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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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으로 군민 통합시대 열겠다”

 
1. 군수님의 재선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재선 성공으로 담양군정이 연속성을 띠게 되었습니다. ‘군정의 연속성 보장’이 당선자께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먼저 이번 선거에서 변함없는 믿음으로 저를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선거를 치르면서 때로 어렵고 힘들었지만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한결 같은 믿음과 성원, 격려 덕분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군정의 연속성을 통해 대한민국 농촌혁신 성공모델을 완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쁨과 무거운 책임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민선 3기와 5기 군수 재임기간 중 여러 분야에서 담양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행정에 경영개념을 도입했고 무엇보다 인사가 깨끗해졌습니다. 친환경농업과 생태도시화 정책, 죽녹원의 신화를 탄생시킨 대나무 신산업화 정책 등은 당시 반대도 많았지만 지금 이들 정책은 모두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인정한 우리군의 생태도시화 정책은 난개발을 방지했고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담양의 브랜드 가치와 삶의 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지난 민선 5기 4년동안 600여 공직자와 함께 담양군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일을 했습니다. 특히 메타프로방스와 일반산업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담양군이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부채는 줄어들고 공공재산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좋아진 살림살이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그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특히, 담양군 농업소득을 획기적으로 올릴 ‘담향’ 과 ‘죽향’의 신품종 딸기를 개발 출시했습니다. ‘대숲 맑은 담양 쌀’이 전국 12대 브랜드에 선정되었습니다. 전남 북구 축산위생사업소를 유치했으며 친환경농업단지 100억원도 확보했습니다.

죽녹원은 5년 연속 1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오고 있고 메타세쿼이아 길은 지난해 47만이 찾았습니다. 담양관내 고등학교 학생에게 수업료 전액을 지원해 의무교육을 실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의 공교육을 강화해 떠나는 교육이 아니라 돌아오는 ‘전원형 명품교육도시’ 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각종 공모사업에 2천100억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하였고 담양군 예산 3천억 시대를 열었습니다. 정부로부터 지속가능도시로 인정받아 향후 500억이 투자되는 등 가장 살기 좋은 환경도시로서 위상을 확보했습니다. 대규모 민자 유치 기반과 700만 관광시대에 대비한 주차장 확보 등 10개 사업에 개발촉진사업지역 사업비로 국비 440억도 확보했습니다.

또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및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 등 국제행사를 유치해 담양발전의 큰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순천 낙안읍성에서 20년 동안 개최되었던 대한민국의 대표축제인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도 담양으로 유치했습니다.

지금 담양은 대규모 민간자본과 국제대회 유치 등 활발한 군정 추진으로 ‘변화의 바람과 희망의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과 희망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연속성 있게 추진해 대규모 사업들이 민선6기에 꽃피우고 완성될 수 있도록 저에게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섬기면서 ‘더 좋은 경제와 행복한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보답하겠습니다.

 

2. 이번 선거에서는 담양의 미래를 놓고 ‘안정되고 지속적인 성장’ 대 ‘변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추구’ 라는 가치가 충돌했지만 보다 많은 유권자들은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 당선자께서 이끌어갈 향후 4년의 밑그림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4년 동안 군민 여러분과 함께 추진해왔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대규모 투자 유치, 각종 현안사업 등 많은 성과를 중심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룩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담양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특성화 전략을 통해 경제도 살리고 삶의 질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서비스형 지방정부 등 3대 정책 기조 하에 더 좋은 담양경제와 복지정책을 담은 ‘제2차 뉴 담양 플랜’ 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제2차 뉴 담양플랜은 3대 약속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9대 핵심 정책을 담았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통한 ‘군민 통합시대’ , 혁신과 창조경제로 지속가능한 ’군민 희망시대‘ , 군민과 함께 강한 지방정부를 만드는 ’군민 주인시대‘ 열어가는 3대 약속과 △풀뿌리 경제 활성화 △잘 사는 농축산인 △창조적 혁신 지자체 등 9대 핵심정책을 통해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로 군민행복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첫째, 더 좋은 담양 경제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그동안 투자유치한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담양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첨단문화복합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대나무생태공원 내 예다음 등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이 올 해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이 직접 창업 및 운영에 참여하는 △농업 작목반 △마을 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풀뿌리 경제'를 육성하고, 벤처기업과 자영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군민이 행복한 ‘소득 3만 불 이상, 인구 7만의 자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FTA 등 농축산업 위기 극복과제를 농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습니다.

쌀·시설하우스·축산·임업·내수면 등 5대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에 식품과 문화관광 등을 연계한 ‘융복합 6차산업화’로 '담양식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담양발전의 전기로 삼겠습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는 담양 지명(地名) 천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천년을 여는 최초의 국제행사인 만큼 군민의 역량을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넷째, 생산적인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사회·교육·문화·건강·환경·농업 등 6대 분야의 복지시책을 강화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복지와 경제를 융합해 담양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자녀 교육 때문에 담양으로 들어오는 ‘담양식 공교육’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확대 조성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늘려 젊은 인구가 늘어나는 ‘평생 학습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또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생명 교육도시’의 종합계획을 세우겠습니다.

여섯째, ‘담양 다움’의 특성화로 700만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홍수 조절지와 운교리,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을 연계한 ‘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영화·드라마 세트장 등 영상산업 활성화를 통한 한류 문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마케팅에 나서겠습니다.

죽순 푸드 빌리지, 국수거리, 한우거리를 잇는 '테마별 먹거리촌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광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비엔날레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문화와 예술, 관광과 레저, 베드타운 기능을 두루 갖춘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일곱째, 깨끗한 행정, 재정이 가장 건전한 담양군을 만들겠습니다. 인사와 공사에 비리가 개입할 수 없도록 내부 통제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재산은 늘어나고 빚이 없는 군이 되도록 군 살림에도 원가 개념을 도입, 재정의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담보하겠습니다.

여덟째,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이 융합된 생태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담양은 수려한 자연 경관 및 청정 생태환경, 전통문화가 잘 보전돼 지역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자 문화예술의 공간입니다.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생태도시로 가꿔나갈 경우,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소득 3만 불 이상, 인구 7만의 선진국형 생태도시 담양’의 기틀이 다져질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인구 10만의 자립 도시로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3.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민선5기가 벌여 놓은 대형 투자유치사업들의 성사여부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습니다. 주요 투자유치 사업들의 착공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실 수 있는지요?

☞ 민선5기 들어 투자유치 전담팀을 신설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63개 업체에서 1조 3천798억원의 우수기업 및 자본을 유치, 투자실현율도 80%가 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대표적 투자유치 사업 중 하나인 도농복합 전원휴양형 첨단문화복합단지는 금년 2월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심의가 통과 되었고, 4월 24일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최종 승인 고시되었으며, 현재는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으로 사업시행자인 (주)한양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협의 또한 진행중에 있습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실시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가 예정돼 있어 오는 10월 SPC설립과 함께 편입 토지 감정평가 및 보상이 이뤄지고 내년 초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군은 담양의 장기적인 성장 비전을 갖고 미래 경제의 핵심기반이자 지역경제의 성장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담양읍 삼만리와 금성면 원천리 일원 약 57만㎡부지에 2015년 준공을 목표로 담양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편입토지 보상이 75% 진행된 상황으로 최근 시공업체에서 착공계를 제출하였기 때문에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은 (유)디자인프로방스에서 담양읍 학동리 산102번지 일원 13만㎡ 부지에 프로방스 63동과 관광호텔, 컨벤션센터, 펜션 42동, 콘도미니엄 57실, 농특산물판매장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3월 14일 도시계획 실시인가와 동시에 프로방스 마을과 펜션 1차분을 공사 착공하여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방스마을 2차와 펜션 2차분, 관광호텔 및 가족호텔 등은 오는 7월 착공하여 2014년 하반기에는 부분 준공할 계획으로 메타프로방스 사업의 완전한 준공은 2015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선거기간 동안 주민들에 ‘더 좋은 경제와 복지로 행복한 담양’을 약속하시며 2번째의 ‘뉴 담양 플랜’을 내놓으셨습니다. 당선자께서 생각하시는 행복한 담양의 모습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고 민선 6기 담양군은 이와 관련 어떤 일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지 들려줄 수 있는지요?

☞ 행복한 담양은 좋은 환경에 살면서 경제가 좋아지고 행복한 복지정책으로 삶의 질이 향상된다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담양은 수려한 자연경관 및 청정 생태환경, 전통문화가 잘 보전돼 지역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자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생태도시로 가꿔나갈 경우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소득 3만불 이상, 인구 7만의 ‘선진국형 생태도시 담양’의 기틀이 다져질 것입니다.

군정의 최고 이념이자 전략인 생태도시화정책의 목표는 지역경제를 살리면서도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있습니다. 지속적인 생태도시화 정책을 통해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세계 10대 생태도시를 목표로 한 농촌 혁신모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공 모델’ 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좋은 경제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그동안 투자유치한 대형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해 담양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첨단문화복합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대나무생태공원내 예다음 등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이 올 해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이 직접 창업 및 운영에 참여하는 △농업 작목반 △마을 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풀뿌리 경제’를 육성하고 벤처기업과 자영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군민이 행복한 ‘소득 3만불 이상, 인구 7만의 자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서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시책에 주력하면서 자활·공공근로, 어르신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을 연계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농축산업과 지역상권 및 서민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범 군민적인 혁신운동을 펼치겠습니다.

아울러 생산적인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어르신과 여성, 차상위 계층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사회·교육·문화·건강·환경·농업 등 6대 분야의 복지시책을 강화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복지와 경제를 융합해 담양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겠습니다.

‘힐링푸드 카페’를 개설·운영해 어르신들의 정보교환, 휴식,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하고, 경로당 운영비·난방비 지원, 기초노령연금 및 장수수당 지원,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실시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겠습니다.

담양군 복지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저소득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희망복지 지원단’을 운영하겠습니다. 여성들의 자립능력을 도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여성대학과 직업훈련․창업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5. 선거로 인해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수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다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지방선거의 큰 병폐 중의 하나가 선거 때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여 분열시키는 것입니다. 다른 자치단체의 주민분열 사례를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민선5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기 위하여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건전한 시민문화’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담양이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6기에도 담양이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군민 통합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6. 끝으로 주민과 담양군 공직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우리군은 민선6기를 맞이하여 대형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라는 주제로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나무의 문화, 산업, 정보 등 대나무의 모든 것을 선보입니다.

대나무박람회는 죽녹원을 지붕없는 주제관으로 하는 ‘친환경 박람회’, 규모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작지만 강한 박람회’, 기존 시설물 활용으로 ‘사후관리에 부담이 없는 박람회’ 등 세가지 큰 특징을 가지며 한국의 죽향 담양을 세계 만방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중에는 세대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가 박람회 행사장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세계 많은 대나무 관계자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은 이번 세계대나무총회 개최를 계기로 미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세계대나무협회와의 민간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나무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선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군은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친환경 생태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되어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더불어 관광·휴양·레저산업, 첨단 바이오 자원의 투자가 활성화 될 뿐 아니라 전원주택 선호도 증가에 따른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등 담양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중요한 행사인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6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5만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 담양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참여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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