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용·홍해진 혼복 우승, 김상철씨 부부복식 2위

 

담양군다문화가족연합회(회장 차승만)가 2014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4개 종목 가운데 2개 부문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담양군연합회는 연합뉴스와·연합뉴스 TV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고양시의 후원으로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 선수와 가족 등 3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
여자단식, 남자단식, 부부복식, 혼합복식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 혼합복식에 출전한 담양군연합회 이희용·홍해진조는 파죽지세의 기세로 상대팀들을 격파하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부상으로 전기압력밥솥을 수상했다.
또 부부복식에 출전한 김상철·크리스티나조는 결승에서 1점차로 석패하며2위에 입상, 전기오븐을 부상으로 받았다.
차승만 다문화가족연합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대회에 참가해준 연합회 회원들의 열의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회원들의 친목증진과 기량향상에 힘써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