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복지관 방문 장애인 격려
담양서 점심, 담양리조트 숙박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지난 24일 담양을 방문했다.
이희호 여사는 지난 23일 목포에서 열린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회가 주최하는 ‘6·15 기념 기획전’에 참석한 뒤 다음날인 24일 담양을 찾아 최형식 군수 내외의 환대 속에 박물관앞집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또한 이 여사는 이날 오후에 금성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기관인 혜림복지재단에 방문,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혜림생활원을 둘러보고 중증장애인들과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금일봉과 함께 쌀을 기탁했다.
이 여사는 담양리조트에서 하루를 머문 뒤 다음날인 25일 상경했다.
이 여사의 담양 방문길에는 박지원 국회의원 부인과 박준영 도지사 부인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