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경제…군민 행복시대 열겠다”
민선5기 성과 토대 담양 강점 더욱 강화
풀뿌리 경제 육성 등 경제 기반조성 역점
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담양발전 전기
유통체계 구축 농축산 위기 극복 최우선
장학금 확대 조성, 담양식 명품교육 박차
인사·공사 비리 근절 통제시스템 강화

최형식 군수가 7월1일 취임을 앞두고 본지를 통해 밝힌 민선6기 담양군정 청사진은 △주민참여형 지방자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서비스형 지방정부의 3대 정책기조의 바탕 위에 ▲소통과 화합을 통한 군민통합 시대 ▲혁신과 창조경제로 지속가능한 군민 희망시대 ▲군민과 함께 강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군민 주인시대를 열겠다는 3가지 약속으로 요약된다.
또 건전한 지역공동체, 편리한 행복생활권, 풀뿌리 경제 활성화, 잘 사는 농축산인, 웰빙형 관광도시화, 글로벌 생태도시화, 행복한 복지공동체, 담양식 명품 공교육, 창조적 혁신 지자체 등 9가지 항목의 제2차 뉴 담양 플랜을 통해 소득 3만불의 풀뿌리 경제체계와 인구 7만명의 쾌적한 정원도시, 관광객 700만명의 문화관광도시 실현 등 ‘더 좋은 경제와 행복한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이 연내 착공되게 하고, 주농업작목반,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풀뿌리 경제를 적극 육성하며, 벤처기업과 자영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더 좋은 담양경제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또 FTA대응 로드맵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농업의 융·복합 6차산업화를 이루는 창조적 담양식 농정 추진, 쌀·시설하우스·축산·임업·내수면 등 5대 분야 지원강화, 민·관협력 원스톱 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농축산업 위기 극복과제를 최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대나무협회 제10차 정기총회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담양발전의 전기로 삼는 것과 함께 사회·교육·문화·건강·환경·농업 등 6대 분야의 복지시책을 강화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복지와 경제를 융합해 경제를 살리는 생산적인 복지를 추진한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자리를 마련하는 보건·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일자리 제공 및 자립능력 배양, 사회참여 활성화 등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없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건강하고 따뜻한 문화복지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확대 조성하고 행·재정지원을 늘려 젊은 인구가 늘어나는 평생학습도시, 생명가치와 인간존엄을 중시하는 생명교육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해 자녀교육을 위해 담양으로 들어오는 담양식 명품 공교육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또 문화와 예술, 레저와 관광, 투자유치 등 모든 분야에서 담양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정책 등 담양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및 정체성 등을 고려한 담양식 특성화 전략으로 전남 내륙권 관광1번지, 700만이 찾는 문화·관광도시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수조절지와 운교리,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을 연계한 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영상산업 활성화를 통한 한류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해 마케팅을 펼치며, 죽순푸드빌리지, 국수거리, 한우거리를 잇는 테마별 먹거리촌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필요한 시책들을 강구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생태와 경제, 사회 등 지속가능한 3대자본의 균형 있는 축적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면서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이 융합된 담양만의 특성을 생태도시화 정책과 연계시켜 주민소득 기반을 조성하는 등 국제적인 생태정원도시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사와 공사에 비리가 개입할 수 없도록 내부 통제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청렴행정을 실현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며, 군 살림에 원가개념을 도입해 재정건전성을 획기적으로 담보하는 등 깨끗하고 재정이 건전한 담양군을 실현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군민과 의회, 유관기관 및 단체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한다면 담양군은 대한민국의 성공한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함게 혼신의 힘과 열정을 다해 더 잘 살고, 더 편리하고, 더 행복한 담양의 꿈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