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담양지역대를 만들 터”

담양지역대는 지난 4일 최형식 군수, 윤영선 군의회 의장, 추연욱·박종원·김정오·정철원·이정옥 군의원을 비롯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박양현 지역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양현 지역대장은 월산초, 담양중, 송원고를 졸업한 후 전북 호원대 경영학과를 다니다가 3사관학교 20기로 입학, 1983년 소위로 임관했다.
현역시절 35사단 작전장교, 15사단 작전과장 등 전후방에서 다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다 소령으로 예편, 2000년 7월부터 향토예비군 지휘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예비군 지휘관으로서 광양시 중마동, 담양군 무정면, 장성군 황룡면을 맡아 탁월한 임무수행능력과 성실한 품성, 조화로운 리더십으로 정평을 얻었다.
특히 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담양지역대장의 중책을 맡기에 이르렀다.
박양현 지역대장은 “조직원간의 인화와 단결을 바탕으로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지역대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향토예비군에 대한 따뜻한 정성과 원칙에 입각한 관리, 충실한 교육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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