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샛별체조·고서 포도미인 생활체조 ‘1위’
에어로빅스체조대회
조화롭고 절제된 동작으로 건강을 표현한 담양군 노인복지타운과 담양읍 샛별체조, 고서면 포도미인들 팀이 제11회 담양군 에어로빅스체조 연합회장기 대상을 수상했다.
담양군 에어로빅스체조 연합회(회장 김혜성)는 지난 5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연팀인 장수춤체조, 코리아휘트니스협회, 한재중, 수북초를 비롯 관내 10개 읍면의 체조동호회 1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조와 실버체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인기상 1팀이 선정됐다.
실버체조 부문에서는 담양군 노인복지타운팀이 대상과 함께 35만원의 상금을 수상한 가운데 고서면 보촌경로당팀이 최우수상(30만원), 수북복지회관·담양읍 예수의 집팀이 우수상(25만원)을 각각 차지했다.
생활체조 부문에서는 담양읍 샛별체조팀과 고서면 포도미인들팀이 동점을 기록하며 대상과 35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상한데 이어 대전신협팀이 최우수상(30만원), 담양읍 건강이 최고·월산면 아싸가오리 팀이 우수상(25만원)을 각각 받았다.
김혜성 회장은 “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조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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