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8월1일 성암수련원

문학캠프는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시인·작가 및 예술가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워주는 숲속 문학학교 프로그램이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올해 문학캠프에서는 생태환경답사 및 현장체험, 나희덕 시인의 문학특강, 한여름 밤의 콘서트 및 캠프파이어, 작가와 함께하는 반별 글쓰기 공부, 작가와의 대화, 백일장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호 원장은 “우리가 사는 21세기 감성의 시대에는 오감을 통해 느끼고 마음껏 상상하고 신나게 놀면서 탐구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문학캠프에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폭넓은 인간관계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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