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금성 파라다이스에서 회원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2015년도 신구회장·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박종성 신임회장을 필두로 ▲차기회장 오홍곤 ▲사찰 오흥영씨 ▲총무 구동암씨 ▲재무 한성우씨 ▲회원위원장 황대연씨 ▲클럽홍보위원장 김선재씨 ▲봉사프로젝트위원장 김완영씨 ▲로타리재단위원장 배남철씨 ▲클럽관리위원장 설재기씨 ▲신세대봉사위원장 강설민씨 등 임원진이 앞으로 2년간 청죽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가게 된다.
박종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007년에 창립된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장학금 기부,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면서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 증강에 힘쓰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흥영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대상클럽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면서 “앞으로 평회원으로 돌아가 로타리안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고 청죽클럽의 감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축클럽은 지난 2년간 로타리클럽을 이끌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클럽 발전에 기여한 오흥영 전 회장과 오홍곤 전 총무, 황대연·배남철·정광성 회원에게 각각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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