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률 담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여러분은 어떤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물놀이 계획을 짜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바다·계곡·강 등지으로 시원한 여름철 물놀이를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여름휴가에 매년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가슴 아픈 일들이 생기곤 합니다.
물놀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일까요? 바로 안전수칙 불이행입니다.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물놀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다·강·계곡에 들어가기 전 명심해야할 사항들을 알려드릴텐데요. 가장 기초적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은 것들입니다. 안전수칙만 제대로 기억하고 주의한다면 여름철 물놀이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겁니다.
< 물놀이시 이것만은 꼭 지킵시다!>
1) 수영 전 반드시 사전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2) 전신 스트레칭 후 심장에서 먼 발〉다리〉얼굴〉가슴순서로 물을 적신다
3)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구명조끼를 꼭 착용합니다.
4) 음주수영은 절대 삼가고 식사 30분후에 물에 들어갑니다.
5)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긴다면 즉시 물에서 나와 몸을 따듯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합니다.
6) 익사사고 발생시 관리소 또는 가까운 소방서(119)에 신속히 신고합니다.
7)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때는 큰소리로 주변에 알립니다.
8) 사람이 없을 시에는 로프, 줄, 막대기 등을 이용하여 구조합니다
9)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였을 때에는 인공호흡을 시킵니다
‘골든타임 기적의 4분’이라고 불릴 만큼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속에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구급법입니다.
먼저 심폐소생술을 하기 전에 환자의 가족 혹은 지인에게 심폐소생술 여부를 묻거나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이 심폐소생술을 한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모든 사고는 예고 후에 찾아오지 않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 여러분, 물놀이 안전수칙 잘 지키셔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