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10味관 150만원, 담주브로이 100만원 기탁

군에 따르면 최근 대나무축제에서 담양의 대표 먹을거리를 선보인 담양10味관과 담주브로이(대표 김형락)에서 각각 장학금 150만원과 100만원을 최형식 군수에게 전달했다.
담양군외식업지부(대표 오흥영)와 향토음식관인 담양10味관에 참여한 업소 대표들은 축제기간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서 장학금 조성은 꼭 필요한 일’이라며 뜻을 모았다.
축제기간 담양10味관에 참여한 업소로는 담채(대표 이명숙), 용가든(대표 고선임), 식육식당 터(대표 양용석), 소나무산장(대표 최영식), 쌍교둑방집(대표 박현미), 춘하추동(대표 차우현), 창평할머니국밥(박매순) 등이다.
또한 축제기간에 대나무 맥주와 죽순소시지 등을 시음,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한 담주브로이 김형락 대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의 모범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축제가 단순히 지역경제활성화와 이윤 추구만이 아닌,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과 더불어 이웃과 후배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분위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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