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당 하부광장 쓰레기 수거, 캠페인 전개

담양지사 임직원을 비롯 유관기관과 수질관리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환경정화는 휴가철을 맞아 담양호를 찾는 방문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투기로 담양호의 미관이 손상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제당 하부광장을 돌며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종태 지사장은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호는 재해예방과 수자원 확보, 하천유지수 공급 등을 통한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추진된 둑 높이기가 실시됐다.
둑 높이기에는 총사업비 634억원이 투입돼 7천761만㎥를 담수할 수 있으며, 제당 아래로는 쉼터, 공원 등 휴식공간이 조성돼 우리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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