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향우회, 임원 단합대회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은성)는 지난 26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군향우회 및 각 읍면향우회 임원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회 임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향우들은 이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은성 회장은 “향우 회원들이 서로 교분을 돈독히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임택주 읍향우회장 취임

임택주씨가 재경담양읍향우회장에 취임했다.
재경담양읍향우회는 지난 19일 서울 삼우웨딩홀에서 이은성 군향우회장, 각 읍면 회장과 임원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임택주 회장은 “이번 총회는 향우회 발전과 고향사랑은 물론, 향우간에 돈독한 정을 느낄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전임 회장들의 뜻을 잘 이어받아 담양읍 향우회원들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고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향인 자녀 ‘고향 유적 바로알기’ 순례

출향인과 자녀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 및 발전상을 알리기 위한 ‘출향인 자녀 고향 유적지 순례’가 8월12일~13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유적지 순례는 출향인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를 답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첫날인 12일에는 환영식과 함께 남도 웰빙관광 1번지인 죽녹원을 찾아 대숲속을 거닐며 죽림욕을 체험하고 죽녹원과 연계된 죽향문화체험마을을 탐방한다.
이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 담양댐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조선시대 정자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소쇄원과 면앙정·송강정 등 가사문학권 정자들을 답사한다.
향우회 관계자는 “참가자들에게 담양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알찬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