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 120세대, 국민임대 478세대 등 598세대

백동2지구 LH임대 아파트는 담양읍 백동리 244-1번지 일원 연면적 2만5천827㎡에 들어서며 시설비 501억여원과 보상비 58억여원 등 5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98세대 15층 4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백동2지구를 착공지구로 확정한 LH공사는 지난 5월 설계용역업체 선정 및 기본설계를 마쳤다.
현재 담양군은 국토교통부에 2007년도 국민임대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취소하고 새롭게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담양군은 8월달까지 백동2지구 임대아파트 사업 관련법을 실과소에서 검토하여 국토교통부로부터 조기에 사업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LH공사는 9월께 아파트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공사입찰 공고를 실시한다.
또한 백동2지구 LH임대 아파트를 건립할 시공업체가 선정이 되면 오는 12월에 착공해 2017년 6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세대수는 기존에 계획했던 국민임대아파트 601세대(전용면적 36㎡ 308세대, 46㎡ 293세대)에서 전용면적 24㎡ 영구임대 120세대와 26·36·46㎡ 국민임대 478세대 등 총 598세대로 변경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국토교통부에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접수한 상태로 아파트 건립에 따른 관련법을 조속히 검토하여 사업승인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07년에 입주한 1차(262세대) 아파트와 함께 서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인구유입 증가 및 주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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