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근 소방서장은 지난 14일 담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관계자, 담양·곡성·장성 의용소방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정 서장은 장성 출신으로 1983년 7월 소방분야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 영광소방서 소방과장, 담양소방서 소방과장, 전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온화하고 합리적이며 강한 업무추진 능력은 물론 재난 현장과 위기상황에서는 정확하고 빈틈없는 통솔력을 갖춘 소방행정전문가라는 평판을 듣고 있다.
정 서장은 “최근 각종사고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본연의 역할과 기본원칙에 충실한 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또 “담양소방서는 책임 있는 소방행정 실천과 빈틈없는 현장대응, 실천하는 봉사소방, 가족 같은 직장문화 조성으로 직원은 물론 담양·곡성·장성 군민들에게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경화씨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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