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연계 신규 주차장 조성 한창
박람회 연계 신규 주차장 조성 한창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4.08.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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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민원동 옆 유휴농경지 4천420㎡ 180대 주차
1천100여대 소화하는 석당간 임시주차장과 연결


1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되는 군청 민원동 인근 유휴농경지에 성토와 지반다지기가 진행되고 있다.

담양군이 민원인의 편의와 대나무박람회 기반마련의 일환으로 군청 민원동 인근 유휴농경지를 매입해 1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중이다.
민원동 인근 신규 주차장은 16억원을 들여 담양읍 객사리 49-8번지 일원 4천420㎡를 매입해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성토 및 지반다지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군은 비좁은 민원동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해 석당간 주변의 임시주차장과 연결시켜 내방객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민원동 청사 외부 주차장과 석당간 임시주차장을 연결하는 4필지의 농지를 매입하고 전용협의 및 문화재 현상변경, 실시설계 등 절차들을 이행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민원동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께서 협소한 주차장으로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돼 신규 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특히 신규 주차장이 석당간 임시주차장과 연결돼 박람회때 담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9월말 열리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와 내년에 열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해 석당간 일원에 1천1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당초 6월27일~8월15일로 예정됐던 개최시기가 혹서기에 장기간 대규모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10월 무렵으로 변경되는 사정으로 주차장 조성계획을 일부 수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담양군의 계획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담양읍 백동리 한국대나무박물관과 담양읍 객사리 석당간 임시주차장이 메인 주차장 역할을 하게 된다.
대나무박물관 주차장은 10만7천150㎡의 면적으로 3천540여대를 수용하게 되며, 석당간 주차장은 5만137㎡로 1천10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또 대형차량 전용 주차장인 연화촌 주차장은 4만2천203㎡로 관광버스 등 대형 차량 2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특히 혹서기에 박람회를 강행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박람회 개최가 가을로 연기되면 2천5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10만여㎡의 담양읍 운교리 인근 홍수조절지 부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곳은 이미 포장공사까지 완료돼 있어 주차선만 그려 넣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데다 많은 차량들을 수용할 수 있어 별도의 보조 주차장을 조성할 필요성이 없게 된다.
이를 위해 박람회 조직위는 홍수조절지를 관할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실무자 접촉을 갖고 사전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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