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 직거래 등 도농교류 약속
담양군 이장들과 인천광역시의 통리장들이 상호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인천광역시 통리장연합회(회장 이광주)와 담양군 이장연합회(회장 김원기) 회원 68명은 지난 13일 담양군청 회의실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상호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정보교류 확대와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대규모 국제행사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 적극 지원 ▲관광산업 발전과 농어가 소득향상을 위한 도농교류 및 농수산물 직거래 확대에 공동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2014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과 2015년에 개최되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관람에 참여키로 하는 등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위해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최형식 군수는 “두 단체간 우호교류 협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가오는 인천아시안게임의 대성황을 기원한다”며 “앞으로 양 지역의 문화행사와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지역축제 방문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통리장연합회는 10개의 군?구지부와 147개의 읍?면?동 자율회로 구성돼 4천17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담양군이장연합회는 303개 마을의 이장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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