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전국대회 전남대표로 출전

지난 14일 창평면에 소재한 담양군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50여명이 출전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각 연합회를 대표하는 쟁쟁한 실력의 경쟁팀들을 잇따라 물리치며 승승장구한 담양군팀(감독 김용근, 선수 최규대·김원택·김종덕·국문호·장명영·유소순)은 결승전에서 만난 영암군팀마저 여유있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여수·장흥팀이 차지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담양군팀은 영암군팀과 함께 오는 11월 7~8일 열리는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전남대표로 출전한다.
김용근 연합회장은 “도내 시·군 연합회 대표선수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각 지역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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