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애 용면장 마을순회 간담회 ‘호응’

용면 출신으로 지난달 30일 담양군 인사에서 용면장으로 부임한 김 면장은 각 마을별 현안들과 영농사정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문제가 있으면 언제나 면사무소를 찾아 서로 협의를 하고, 또 주민들이 부르시면 언제라도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3일 열린 용연리 1구 분통마을 간담회에서는 임도 진입구간 포장을 비롯 아래 부분이 파여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농로를 보수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또 물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해 수해를 유발할 수 있는 지장물 제거와 저수지 둑에 대한 제초관리 부실, 노인당에 비치된 소화기를 노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소형 투척용으로 교체해 달라는 요청도 개진됐다.
김정애 면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사항은 재정과 비재정 부문으로 나눠 우선순위를 정한 뒤 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군이 해결할 사항들은 군에 건의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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