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위원장 김병완 광주대교수, 군정 자문·평가 분과 구성

뉴-담양비전위원회는 지난 24일 담양리조트에서 제3기 뉴-담양비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과 더불어 위원회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담양 비전위원회’는 탄력적이고 역동적인 운영을 위해 과업중심의 혁신 T/F팀 형태로 4개 혁신영역 8개 융합 분과위원회로 구성해 6개월 단위로 업무를 추진한 후 종료 시 팀별로 다른 과제를 부여받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3기 위원장에 김병완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교수를 선출하고 31명의 위원과 분과별 위원장을 구성했다. 부위원장은 위원장의 추천으로 선발키로 했다.
비전위원들은 이어 민선 6기 군정운영방향 보고와 대나무박람회 추진상황 영상물을 시청하고, 1·2기 위원회 운영 경과를 들은 후 민선6기 군수 공약사항 자문을 구하는 등 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뉴-담양 비전위원회는 군민과 전문가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해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은 물론 대한민국 농촌혁신 담양모델 마스터 플랜과 9대 핵심정책 세부 이행계획 마련 및 집행 자문 등 민선 6기 3대 목표(소득 3만, 인구7만, 관광객 700만)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군정 주요정책의 자문과 평가를 위해 ▲자치기반 ▲경제기반 ▲사회기반 ▲생태기반 등 4개 분과로 구성했다.
최형식 군수는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를 위해서는 풀뿌리 경제 기반육성 등 당면한 현안사안들이 많다”며 “앞으로 분과위원회별로 뉴-담양플랜을 실천하고 담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고 조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