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어린이·초등학생 500여명 대상
담양군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습득을 주제로 어린이 인형극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은 지난 7일 문화회관에서 관내 보육시설 어린이 및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한 영양맨의 건강 대작전’ 인형극을 마련했다.
전남도립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진) 주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3제로 운동인 편식 제로, 식중독 제로, 고염식 제로 운동을 알려 어린이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와 골고루 먹기,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 등을 신나는 음악과 재밌는 인형극으로 설명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게 했다.
박연진 센터장은 “인형극 형태로 식습관의 중요성을 설명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며 “아이들의 효율적인 영양관리와 성장을 위해 식단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전남도립대학교에 개소해 관내 보육시설 등 단체급식소 378곳의 위생관리 실태파악과 컨설팅, 방문 위생 점검,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 식단 작성, 표준 레시피 개발 및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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