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산 친환경농산물만 사용 로컬푸드로 각광
담양읍 죽향대로에 위치한 미담떡집이 떡 애호가들 사이에서 믿을 수 있는 재료와 뛰어난 맛을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담떡집은 아담한 동네 떡집이지만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무농약쌀만 고집하며, 30여종의 떡을 당일 만들어 지역 로컬푸드점과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 판매하고 있다.
미담떡집의 믿을 수 있는 재료 사용과 정직한 맛으로 지역주민과 관광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3년새 매출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5배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매출이 급성장한 미담떡집의 인기 비결은 재료에 있으며, 떡의 주원료인 쌀은 반드시 100% 담양 친환경 무농약 쌀만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와 복분자도 사용해 다양하고 맛있는 떡을 만들고 있다.
미담떡집에서 사용하는 담양 친환경 무농약 쌀은 연간 30M/T으로 지역의 블루베리와 복분자 사용량도 꾸준히 늘려 가고 있다.
현재 미담에서 만든 다양한 떡은 고서농협 로컬푸드점, 담양농협 하나로마트, 대전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매환 미담떡집 대표는 “친환경 쌀과 지역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고집하는 것이 비경제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지역에서 생산한 가장 신선한 농산물로 떡을 만들면 확실히 소비자도 그 맛의 차이를 안다”며 “소비자의 신뢰와 호응을 보다 더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다해 ‘바른 먹거리’ ‘약이 되는 먹거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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