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담양종합체육관, 1천여 선수 ‘열전’

담양군탁구연합회(회장 김관석)가 주최하고 담양군, 담양군통합체육회, 전라남도탁구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전국 각 시도 탁구연합회에 등록된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담양군탁구연합회(daum카페)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경기는 개인단식 7개부, 복식 4개부, 단체전 4개부 등 총 15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자들을 선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버부 경기를 마련해 효의 고장인 담양의 이미지를 높이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대회 입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푸짐한 부상이 주어지며 대회 첫날인 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담양특산품을 비롯 다양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김관석 회장은 “탁구 저변확대와 기량향상을 기하고 내년에 열리는 대나무박람회를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며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고 동호인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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