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리청년회(회장 유재근)와 천변리청년회(회장 김기주)는 지난 11일 담양읍 양각교 인근 공터에서 제2회 담주리·천변리 청년회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두 청년회 회원 및 가족 40여명은 점심을 함께 먹으며 친목과 우의를 다진데 이어 윷놀이 등 체육경기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회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단합대회를 갖고 각자 청년회에서 주최하는 마을잔치를 비롯한 각종 행사 때 상호간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사가 끝난 뒤 회원들은 양각교를 중심으로 백진강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유재근·김기주 회장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단합대회를 통해 지역 선·후배간 우애와 단합된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른 청년회도 참여토록 해 상호교류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주리청년회와 천변리청년회 회원들은 어른들에 대한 공경과 주민화합을 위해 매년 5월에 주민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을뿐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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