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메타세쿼이아 길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윤재욱)는 지난 14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와 재향군인회 및 여성향군회 등 120여 향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제6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 윤영선 의장, 전정철 도의원, 박양현 담양군 지역대장이 자리를 함께해 향군 창설 62주년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행사에서 박정식 6·25참전유공자회 운영위원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중앙회장상을, 김정님 대덕면여성회장이 광주·전남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를 마친 향군회원들은 건강 챙기기 위한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고향사랑,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또한 향군회원들은 기후변화체험관과 메타프로방스 단지를 둘러보며 날로 발전하는 담양의 모습을 몸소 체험했다.
윤재욱 회장은 “향군은 창설 이후 지금까지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소명완수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한 뒤 “국가발전을 위해 안보의식을 확고히 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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