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최, 사교육 절감형 우수사례 ‘장려상’
봉산초교(교장 윤건)가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봉산초교의 ‘끼 톡톡! 감성 쑥쑥! 꿈을 가꾸는 맞춤형 방과후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적용사례로 선정돼 한국교육개발원장상(장려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봉산초교의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바른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에 이은 올들어 두 번째 쾌거이다.
봉산초교는 사교육비를 경감해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방지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전액 무료로 다채로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관악부, 난타, 바이올린, 소금, 미술, 컴퓨터, 원어민영어, 실력쑥쑥, 골프, 창의과학, 돌봄교실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끼‧실력‧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효자동아리, 늘품연주단 공연과 봉사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품성을 키웠다.
최영화 학교운영위원은 “학교의 배려로 지역 여건상 접하기 어려운 관악부와 같은 예능 실기분야를 무료로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특기와 감성을 키우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건 교장은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운영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지출 비용을 낮추기 위해 사교육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방과후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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