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새일미·현품벼 예비품종 선정
신동진·새일미·현품벼 예비품종 선정

전국 12대 브랜드 쌀에 빛나는 담양군의 2015년 주력품종이 ‘일미’와 ‘새누리’로 확정됐다.
담양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읍면 대표농가와 농민단체, 유관기관,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산 벼 주력품종 선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밥맛이 우수하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미와 새누리를 2년 연속 주력품종으로 확정했다.
또 밥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신동진과 새일미, 현품벼를 예비품종으로 정하고 내년에 협의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품종별 특성 및 시군별 공공비축미곡 선정내역과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의 선정결과 등 주요 품종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비교한 자료를 마련했다.
또 기존 품종에서 다른 품종으로 전환시킬 경우 종자 소요량의 확보가 어려워 2~3년 동안 재배하면서 환경 적합여부, 작황 등을 점검하고 결과가 좋은 품종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했다.
담양군은 고품질 종자확보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적기 모내기를 실시하게 하고 지속적인 영농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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