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정현근)는 지난 22일 담양터미널 등 3곳에서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출동훈련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불법주정차 근절 가두방송 등 화재발생시 효율적인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소방차에 대한 양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골든타임은 화재의 초동진압과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화재 또는 사고환자 발생 후 최초 5분을 말한다.

정현근 담양소방서장은 “주위에서 사이렌 소리가 나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 여겨 긴급차량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