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김대석 부채명인, ‘자랑스러운 전남인’ 선정
담양 김대석 부채명인, ‘자랑스러운 전남인’ 선정
  • 취재팀
  • 승인 2014.10.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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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석 부채명인이 전라남도가 수여하는 ‘2014년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담양군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각 사회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15명을 자랑스러운 전남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관광문화예술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김대석 명인은 담양의 전통부채인 민합죽선을 3대째 전수하고 있는 기능보유자로 전남도 지정 무형문화재(제48호 선자장(扇子匠), 제48-1호 접선장(摺扇匠))로 지정됐다.
김 명인은 재료의 선택과 가공기술, 제품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능을 계승하고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서 담양 부채의 상징성 회복과 수공기술의 보존에 필수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 씨는 전통보존과 후진양성을 위해 ‘담양공예인협회’를 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공예인들의 실력향상과 전통 죽세공예 명성을 알리는 시금석을 마련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전파에 기여했다.
또한 2009년부터 매주 주말 죽향문화체험마을에서 부채제작 무료시연과 대나무축제때 부채작품의 전시는 물론 제작 시연과 체험, 교육을 통해 담양의 대나무공예 기술과 문화의 계승발전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담양의 전통 부채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자랑스러운 전남인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191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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