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담양종합체육관
 

담양읍노인위안잔치가 지난 24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및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시키고 전통윤리관 확립과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담양읍이장단(단장 김원기)에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재롱잔치와 실버체조 경연, 신명나는 판소리·트로트 가수공연, 주민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하루종일 노인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른을 정성껏 봉양해 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이영호(강쟁길)씨가 모범노인상, 김삼용(삼거리길)씨가 선행자상, 양석종(향교신흥길)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을 받았다.
또 이이순(회룡길)씨가 효행자상, 박영자(담주4길)씨가 장한어버이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담양읍을 끝으로 관내 12개읍·면 제18회 노인위안잔치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