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디지털 전자부문을 선도하는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지난 28일 고서면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했다.
LG이노텍은 수확철이지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고서면의 7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을 도운 후 지역 저소득층 중·고·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LG이노텍 배운교 공장장과 감동현 노동조합지부장은 “자주 와서 도와드리지도 못하는데, 너무 큰 환대를 받아 오히려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간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 소재한 LG이노텍 광주공장은 2007년 고서면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관내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기탁 등으로 3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또한 담양대나무축제, 고서포도축제, 노인의 날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년째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하는 대표적인 모범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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