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바이올린·기타 선율로 감동 선사
군은 객석과 무대의 경계 없이 한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져 소통하는 음악콘서트인 ‘더 하우스 콘서트’를 지난달 29일 대나무박람회 홍보관에서 열었다.
공연은 클래식을 전공한 전문 연주자 바이올린 정유진과 기타 서정실이 한 팀을 이뤄 그라나도스 스페인 무곡 제5번인 ‘안달루사’ 등 8곡을 수준 높게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고품격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테마 초청공연으로 지역특산품인 와인, 한과 홍보와 대나무박람회 홍보관 설명 등이 함께 이뤄져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아울러 군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우수한 공연을 선정해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처럼 테마 초청공연을 진행해 관객을 대상별로 초청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연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김세원 문화체육과장은 “군민들이 보다 고품격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도 마련할 예정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군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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