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한자리에 모여 정담 나누며 친목다져

총동문회 한마음대회에는 200여명의 죽마고우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만나 학창시절 옛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식전행사로 담양동초교 재학생들이 대선배들 앞에서 신명나는 댄스와 무용 등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또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에 앞장서며 동문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경우(57회)씨와 이진우(67회)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각 기수별로 모여 준비된 점심을 같이 먹으며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어 오후에는 67회 졸업기수를 기준으로 두 팀으로 나눠 2인1각 달리기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신동호 회장은 “107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담양동초교에서 배출된 1만7천여 졸업생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많은 일들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면서 “모교의 명예와 전통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동초교총동문회 임원진은 신 회장을 비롯 남자 부회장에 전양현(60회)·박규완(61회)씨, 여성 부회장에 김인애(64회)·박이덕(65회)·정재란(66회)씨, 사무국장에 윤재성(65회)씨, 사무부국장에 서동아(73회)씨, 기획이사에 유택만(64회)씨, 문화체육이사에 설동봉(66회)씨, 홍보이사에 김완근(67회)씨, 대외협력이사에 한일(68회)씨, 재무이사에 유성록(73회)씨, 사업이사에 정태환(80회)씨, 여성이사에 전지숙(68회)·박선희(72회)·김완애(81회)씨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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