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호산고 안진희 양 대상

담양문인협회(회장 박성애)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생 62명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대회 결과 이기철 작가의 ‘별가지는 가야 한다’를 낭송한 안진희(대구 호산고2) 학생이 영예의 대상인 담양군수상을 수상했다.
또 자작시 ‘우리 엄마’를 낭송한 김나연(담양남초 1)학생과 이원규 시인의 ‘겁나게와 잉 사이’를 낭송한 박지인(창평고 1)학생이 각각 초등부와 중고등부 최우수상인 담양교육지원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우수상은 백수희(대구 호산고1)·류은재(광주 송원초 6)·송민주(담양남초 1)·조연수(대구 호산고 2)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와함께 학생들의 창작활동과 문학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의를 보여온 이미경(담양남초)·정문규(창평고)·편미옥(담양남초)씨가 지도교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담양문인협회는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학의 밤과 아울러 ‘담양문학’ 제13 연간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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